역대 손꼽히는 어드벤처 게임으로, 그 각본과 세계는 흉내 낼 수 없다. 일부 퍼즐은 낡았고 조작에도 개선 여지가 남지만, 매력과 유머, 세계의 아름다움은 온전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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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드벤처1 인용12+
설명
팀 셰이퍼의 컬트 어드벤처 리마스터로, 더블 파인이 2020년 스위치로 발매. 죽은 자의 땅에서 영혼의 여행 대리인을 맡은 매니 칼라베라가 4년에 걸친 여정 속에서 음모에 휘말린다. 아르데코풍과 멕시코 민속, 천재적인 각본, 포인트 앤 클릭 퍼즐이 어드벤처의 세월을 타지 않는 고전을 이룬다.
Grim Fandango Remastered 리뷰
MAX
아트 디렉션
★★★★★
"아이코닉"
MAX
음악
★★★★★
"전설적"
MAX
시나리오
★★★★★
"거장급"
아르데코와 죽은 자의 날 멕시코 민속을 엮은 세계는 게임을 위해 구상된 것 중에서도 손꼽히게 아름답다. 우아한 해골, 각진 건축, 필름 누아르의 공기. 모든 무대가 한 장의 엽서이며, 리마스터판의 매끄러움이 그것을 돋보이게 한다.
피터 매코널의 재즈 스윙과 빅밴드 음악은 이 작품의 아르데코 세계와 떼어 놓을 수 없다. 필름 누아르와 멕시코 민속을 녹여 낸 분위기가 죽은 자의 땅에 유일무이한 혼을 주고, 리마스터판은 그것을 라이브 오케스트라로 다시 녹음한다.
각본은 어드벤처에서도 손꼽히게 빼어나다. 멕시코 민속을 엮어 넣은 필름 누아르로, 대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우스우면서도 우아하다. 저승을 무대로 한 부패의 줄거리를 잊히지 않는 매니가 짊어진다 — 놀이의 서사를 보여 주는 본보기다.
어드벤처의 정점을 리마스터한 이 작품은 각본도 아르데코 세계도 견줄 데 없는 장르 손꼽히는 걸작을 스위치에서 손닿게 한다. 여러 해가 지나도 그 유머와 인물, 영상의 장려함은 사람을 매료한다. 포인트 앤 클릭이 다시 주목받는 지금, 매니 칼라베라와의 만남은 이 매체를 사랑하는 이의 통과의례다. 스위치라면 자리 잡은 긴 밤에 장별로 음미하는 것이 이상적이다.